안녕하세요! 빵쌤입니다. 이번에는 졸업생들과 함께, 빵쌤영어경영학원에서의 영어 내신대비와 대입준비 과정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졸업생인터뷰의 열 번째 시간입니다. 😊😊 빵쌤영어경영학원에 다니면서 대진여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병원 약사로 근무 중인 이윤 선배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대진여고,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5년차 병원 약사로 근무 중인 이윤진이라고 합니다.
A. 최근에 독립을 시작해서, 그 생활에 적응하려고 하고 있어요.
A. 13년 전에 중계동 은사에서 근무하실 때 학생과 선생님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학원에서 학생관리를 정말 잘 하시고 자료가 좋은 선생님이 새로 오신다고 하셨는데 그게 빵쌤이었어요. 처음 교실에 등장하실 때도, 엄청 에너지 넘치게 들어오셨던 기억이 있어요.
A. 13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제가 고2일때 처음 만나서,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하게 된 지금까지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요.
A. 단순히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잘 맞아요. 서로 달라 보이지만 비슷한 부분이 많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고 있거든요.
A. 지금처럼 빵쌤이 독립적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계셨던 게 아니라서 상황이 조금 다르긴 했어요. 그치만, 양질의 자료를 제공해주시고 에너지 넘치는 수업을 해주시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교무실에 들어가면 선생님 자리 근처에만 자료가 항상 뷔페처럼 열 몇 개씩 놓여있었어요. 그러면 학생들은 그 안에서 자기가 필요한 자료를 쏙쏙 골라가서 공부할 수 있는 구조였어요. 학교에 그 자료들을 가져가면, 친구들이 항상 부러워할 정도로 자료의 질이 정말 좋았어요.
더불어서 당시에는 학교 수업 말고도 텝스 교재를 함께 풀었었는데요. 다양한 영역의 영어 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신 점이 좋았던 기억이 나요.
A. 선생님이랑 함께 있으면 항상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얻고 좋은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그때 당시에는, 학생의 규모가 더 적다보니까 학생들이 지치지 않게 간식이나 밥도 정말 많이 사주셨거든요. 선생님은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율성을 보장해주시지만 해야할 것은 꼭 다 해야 한다는 스타일이셔서 그 부분이 저랑 잘 맞았어요.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선생님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가 대단하잖아요. 응축된 빛에너지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면 정신이 번쩍번쩍 들었던 기억이 나요.
A. 정확한 말이 기억에 나진 않지만 선생님께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어요. 선생님은 전반적으로 삶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편이거든요. 사막에 떨어트려놔도 선인장으로 김장을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능동적이고 실행력이 좋은 분이세요. 그래서 저도 선생님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A.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와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어요. 준비하는 시험이 끝나는 시점부터 합류해서 3년 정도 함께 일을 했어요.
A.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있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저는 정말로 그때 좋은 추억도 많이 쌓고 재미나게 일했던 것 같아요. 알다시피 선생님이 학생뿐만 아니라 조교쌤들도 잘 챙겨주시잖아요. 개인 스케쥴도 잘 봐주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셔서 행복하게 근무했던 기억이 나요. 학생들이 다 집에 가고 선생님이랑 둘이서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들도 정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A. 저에게 정말로 가족같고, 큰언니같은 존재입니다. 항상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존재거든요. 저를 아껴주신다는 게 진심으로 느껴지고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A.
제가 학생일 때는, 주변 친구들에게 교재 앞에 그려져있는 선생님의 캐리커쳐 이미지와 학원 번호를 오려서 나눠줬었어요. ‘너가 탐내는 이 교재 만든 사람이다, 관심있으면 같이 다니자’ 이렇게 말하고 다녔던 것 같아요.
지금의 고등학생들에게 소개를 한다면, 한 명 한 명 모든 학생에게 애정을 갖고 신경을 써주는 선생님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성적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을 갖는 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모든 걸 쏟아부어야 가능한 일이니까,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감사하게 여기면서 그 사랑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친구들에게 선생님을 소개를 할 때는, 아까 말한 것처럼 13년 째 알고 지내는 좋아하는 큰언니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편이에요.
A.
1) 양질의 자료
: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엄청난 양과 질의 자료.
2) 학생 관리
: 학생이 늘어나도 한결같이 모두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거든요. 세심하지만 집요하지는 않게 적당한 선에서 누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다 파악하시는 분이에요.
3) 빵쌤의 에너지
: 겪어본 사람은 알 거예요. 선생님과 함께 있으면 그 에너지가 피부로 느껴지고, 그 에너지가 학생들에게까지 전염되는 것 같아요.
A. 항상 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bgm: I believe – 신승훈)
A. 예전에는 눈 앞에 있는 문제에만 집중을 하고 열심히 달려 나갔었는데요. 요즘에는 인생을 좀 더 멀리 보고 천천히 걸으면서 인생을 향유해보고 싶어요. 여유를 갖고, 인생의 파도를 타며 즐기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이렇게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건 선생님도, 학생이었던 선배님도 계속 서로를 진심으로 대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 뭉클하기도 했답니다..😭 앞으로 여유있게 삶을 꾸려나가는 윤진 선배님의 일상에도 큰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의 인터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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